IT 이슈

LG V60 ThinQ 스펙, 디자인 - 국내 출시 미정?

ITLUM 2020. 3. 31. 17:28
반응형

 

2020년 2월 24일 MWC 2020 에서 공개 예정이었던 LG 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LG V60 ThinQ가

코로나19로 인해 MWC 2020 행사에 제동이 걸리면서 별도 행사 없이 온라인으로 공개/출시 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많은 분들이 출시 소식을 모르고 있죠.

이번 LG V60 ThinQ가 국내출시를 계획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국내 마케팅 또한 되지 않고 있죠.

북미, 유럽 그리고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만 출시했습니다.

 

해외에서만 판매를 하기로 결정된 LG전자의 플래그십 신모델 어떤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어째서 한국 국내출시는 하지 않았는지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발매된 스펙으로 보면

 

안드로이드 10.0

스냅드래곤 865

V60: 214g / 듀얼스크린 134g

8GB RAM

6.8" 올레드 디스플레이

128GB or 256GB ROM

퀄컴 퀵차지 4.0

5000mAh 배터리

 

전면 카메라 10MP, f1.9, 30mm 일반각 1/3.1", 1.22µm

후면 카메라

64MP, F1.8, 27mm 일반각 1/1.72", 0.8µm, 듀얼픽셀 PDAF, OIS

13MP, f1.9, 12mm 초광각 1/34",1.0µm

0.3MP, TOF 3D, f/1.4, 심도용

 

최신 스마트폰 답게 안드로이드 10 운영체제와 퀄컴 스냅드래곤 865를 탑재했고

전작에 비해 향상된 8GB RAM 과 저장 공간은 128GB 와 256GB 모델로 출시 되며

대용량 배터리인 5000mAh 탑재도 눈에 띄네요

 

 

카메라도 후면에 TOF를 포함한 트리플 카메라로 부족하지않은 스펙을 자랑합니다.

디자인은 기존에 V50,V50는 각각 아스트로 블랙 오로라 블랙 단일 컬러로 출시 되었습니다.

이에 색상 선택에 아쉬움이 있었던 모델이였는데 V60ThinQ 는 클래식 블루 클래식 화이트 2종의 컬러로

선택지를 넓혔습니다.

 

사실 2가지 색상가지고 컬러의 선택지가 넓어졌다고 하기에는 여전히 아쉽긴 하지만

이렇게 선택의 폭이 생기는 건 언제나 좋은일 인거 같습니다.

 

카메라는 가로형으로 배치 되었으며, 전작에는 카툭튀가 없었으나 다시 카툭튀가 생겼습니다.

카메라 테두리 부분에 포인터 컬러도 적용되어있습니다.

온 스크린 지문인식을 채택했기에 후면에 별도 지문인식 센서는 존재 하지 않습니다.

아랫면에는 3.5mm 이어폰 단자, C 타입 포트, 마이크, 스피커가 있습니다.

최근 제조사들의 플래그십 모델에서 3.5mm 단자가 제외되는 추세인데

LG전자는 하이파이 쿼드덱을 지원하며 3.5mm를 고수하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사실 3.5mm단자와 듀얼스크린이라는 것 때문에 저도 LG V50 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V50 사용 중 단점으로 양쪽 화면 디스플레이가 크기도 다르고 사용에 불편함이 있다는것이였는데

물방울 노치를 동일하게 적용하여 통일감을 유지했습니다.

 

후면에도 차이가 생겼는데 세로줄의 포인트가 들어가면서

더욱 단단해보이는 느낌을 살렸습니다. 약간 캐리어 같기도 하네요.

 

기능으로는 8K 촬영 스테디캠 다임랩스 보이스보케 ASMR 모드등 다양한 모드의

편의 기능이 탑재되어있습니다.

 

삼성전자의 S20 시리즈가 8K를 선점했기에 V60 ThinQ에도 탑재 된 소식이 좋습니다.

사실 전문가들이나 사용할 법한 8K 는 용량과 편집 문제로 일반 사용자들이 사용하기엔

제한적이지만, 사실 사용 할수 있는데 안하는거랑 아예 기능자체가 없는건 다른 문제니깐

좋은 소식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보이스 보케기능이 탑재되 있는데,

음성과 배경음을 분리해 주변 소음에 목소리가 묻히지 않돌고 도와주는 기능으로

V50S 에서 선보였던 ASMR 모드의 완성도가 더욱 높아진 모습입니다.

사실 살펴볼수록 V50 유저로써 국내출시 계획이 없다는 점은 참 아쉽습니다.

하지만 LG전자의 19분기 스마트폰 적자와 미국 및 해외에서 점유율이 높다는 점과

듀얼 스크린은 계속 무게의 불편함이 있고, 필요성에 대한 이야기가 사실 많죠.

게임을 하는게 아니라면 필요가 없다라는 이야기가 많으니깐요.

그리고 국내 시장은 삼성전자의 S20 시리즈와 폴드 신제픔 기대 속에 있다보니,

국내시장은 사실상 LG 전자가 항상 힘들었죠.

LG 전자는 해외 시장에 집중함으로써 스마트폰 적자를 해소할 기회를 보는것 같습니다.

 

북미 유럽 출시 가격은 800달러로 합리적인 가격대로 책정된 만큼

경재 스마트폰 보다 확실한 우위점은 없지만 합리적인 가격대에 경쟁력을 갖춘 모습입니다.

요즘 스마트폰 가격이 점점 올라가고 있는 시점에

기본에 충실한 합리적인 가격의 스마트폰은 경쟁력을 충분히 갖기 좋다고 봅니다.

하지만 국내 미출시는 개인적으로 사실 너무 아쉽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