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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파이 (Li-Fi) : 차세대 빛을 이용한 무선 통신?

ITLUM 2020. 3. 30.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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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슈 중 요즘 이걸 빼고 이야기를 하지 않는 핫한 주제로

와이파이(Wi-Fi) 의 뒤를 이을 기술이라는 라이파이(Li-Fi)  알고 계시나요?

 

라이파이(Li-Fi) 기술은 가시광선을 사용하여 정보를 전송하며, 라이파이라는 이름은

와이파이를 대처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빛(light)와 와이파이(Wi-Fi)를 합성한 단어 입니다.

그리고 처음 개발된건 2011년 영국 에든버러대의 해럴드 하스 교수가 개발하였습니다.

 

 

기존 와이파이는 무선 통신이고, 주파수 대역이 한정된 전파를 쓰는 만큼,

비용적 측면도 비싸고 (5G는 더 비싸죠.) 속도가 불안정하기도 해지고

신호 간섭으로 품질이 떨어지고 지하철이나 버스 내 와이파이처럼 이용자의 증가에 따라

속도가 느려지거나 끊기기도 합니다.

도청이나 보안에 유선보다 취약한 점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유선만 쓰기에는 이동에 제한이 있기에, 무선으로 와이파이를 쓰는건 일상이 되었습니다.

 

라이파이는 와이파이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최대 속도 100배까지 더 올렸으며,

초고속 무선 통신을 실행하는 가시광선 통신 시스템인 라이파이는 전구를 기본적인 라우터로 사용합니다.

일반 가정집에서 흔히 사용하는 led 전구로도 초당 222Gb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 할수 있다고합니다.

 

와이파이와는 다른개념의 라이파이,

기존 led 램프등을 이용 할 수있는 라이파이는 설치 비용이 많이 들지 않고, 전력 소모 또한 적습니다.

가시광을 이용하기 때문에 전자파 걱정도 덜 수 있습니다.

빛을 이용하여 전파 간섭에서 자유롭고

와이파이보다 1만배정도 더 넓은 주파수 범위를 사용하기 때문에 속도도 빠릅니다.

라이파이의 장점이자 단점은 빛이 없는 곳에서는 통신되지 않으므로 특정 공간 내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명을 이용해 정확한 위치 정보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장점으로도 꼽히는 보안성이 동시에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빛이 통과하지 못하는 장애물이 있는 경우 통신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야외에서는 직사광선의 간섭으로 가시광선의 신호를 제대로 인식할 수 없어 라이파이 사용에 어려움도 있습니다.

실내 전용 이라고 보이겠네요 아직 상용화된 기술은 아니지만,

이런 단점들이 충분히 보완된다면 머지않아 우리 주변에서 라이파이 사용하는 날이 올 것 같습니다.

다른 기술과 융합해서 다른 결과물이 나올 수 도 있고요.

 

 

와이파이보다 100배 이상 LTE 보다 66배 빠른 라이파이(Li-Fi) 그 한계는 어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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